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장호)는 지난 6월 19일과 20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공연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세~5세 어린이 총 1,048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피터팬 캐릭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짜고 단 음식 줄이기 ▲올바른 손 씻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덜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주제로, 인형극과 노래, 연기 등을 통해 교육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식생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공연을 매우 즐거워했고, 교육적인 내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식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연희 파주시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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