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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문산! , 문산읍 주민자치회 마을 의제 사업 사전투표 진행 중

파주시 문산읍에서는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을 위한 의미 있는 투표가 한창 진행 중이다.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오는 722일까지, 지역 주민의 손으로 마을의 주요 사업을 선정하는 의제 사업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투표는 문산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16세 이상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해 총 6개의 마을 의제 사업에 대해 찬반 의견을 직접 표명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가 주도하는 이번 투표는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참여형 민주주의’, 곧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마을 의제사업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투표에 부쳐진 마을 의제 사업은 다음과 같다.

폐현수막의 변신: 버려지는 현수막을 활용한 공유우산 제작 그들만의 리그: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무료 영화 관람 부모님과 함께하는 안보체험관광 100세 시대의 교육: ‘아름다운 중년 만들기등 인생 2막 준비 프로그램 문산 노을길 수국 심기 웃으며 나누는 겨울 다같이 김~!: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

한편, 본투표는 7월 24일 문산읍 주민총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결과를 합산하여 마을 의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문산읍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투표는 우리 마을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뜻깊은 참여 기회라며 한 표 한 표가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되는 만큼, 더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투표가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접수도 함께 이뤄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산읍의 이번 주민참여 투표는 지역을 변화시키는 시작이자, 주민이 마을의 주인임을 보여주는 작은 혁신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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