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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말까지 신청률 91.1%, 764억 원 지급 완료

지역화폐(파주페이) 신청 비율이 신용(체크)카드보다 우세

파주시는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과 관련해, 73118시 기준 신청률 91.1%를 기록하며 총 466,002명의 시민에게 약 764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 지급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특히, 파주시는 지역화폐(파주페이)’ 신청 비율이 51.3%, 신용·체크카드 신청 비율(48.7%)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도내 평균 지역화폐 신청 비율인 21.9%와 비교해도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로, 대체로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우세한 타 시군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이는 파주페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신뢰도와 이용 편의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골목상권에 새로운 고객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긍정적인 지표로 분석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90%가 넘는 높은 신청률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다라며 마지막 한 분까지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912일까지 1차 지급 완료 후, 922일부터 1031일까지 2차 지급이 진행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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