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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서초등학교, 4년 연속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로 안전실천 강화

파주 유일 초등 119청소년단 학생 중심 운영
적서초등학교(교장 사공란)는 지난 99일 열린 제25불조심 어린이마당경기도 예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안전문화 행사로, 학생들이 화재·자연재난·생활안전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학습하고 평가받는 자리이다.

적서초는 파주 유일의 초등 119청소년단으로, 학생회 자치활동의 안전동아리 분과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학생들은 방학동안 교재 불조심 길라잡이를 활용한 자기 주도적 안전학습으로 4년 연속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위험요인발굴개선 안전동아리와 경기도 내 단 3개교 뿐인 안전뉴스 기자단에 동시에 선정되어, 안전 실천 활동과 언론활동을 겸비한 안전문화 확산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교내외 위험 요소를 발굴·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학교와 지역사회 안전 소식을 기사와 영상으로 제작해 전파하며 안전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적서초 백진우 지도교사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단순한 퀴즈대회가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을 생활 속 습관으로 체득하는 과정이라며 “4년 연속 참가 경험이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안전 실천력을 길러주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공란 교장은 파주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초등 119청소년단으로, 안전동아리와 더불어 위험요인발굴개선 활동, 안전뉴스 기자단 활동까지 이어지며 학생주도로 안전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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