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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파주시는 지난 11일 관내 초등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개학기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청소년 유해업소 접촉 및 탈선행위 예방을 위해 파주시와 파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3개 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 편의점, 음식점, 피시방 등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물건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준수 여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한 신원확인 방법 안내홍보물을 배포해 업주들이 관련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민관이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해 힘을 모으는 만큼 주기적인 단속과 점검으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개학기와 청소년의 달, 방학, 수능 전후 시기 등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유해업소 및 유해약물 판매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개학기 집중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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