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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로컬푸드 직매장 정식 개장…“도농 상생의 새로운 출발”


파주시는 지난 30일 문산읍 통일로 1718에서 파주로컬푸드 직매장 문산점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월 말 시범 운영을 시작한 문산점은 두 달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출하 농가 등이 참석해 지역 먹거리 유통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로컬푸드 문산점은 파주시가 직접 나서 만든 지역 먹거리 유통 혁신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얼굴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 되는 든든한 터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파주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가까이 공존하는 장점을 지닌 만큼, 로컬푸드가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등 공급망을 확대해 지역 경제와 농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파주시는 문산점 정식 운영을 기반으로 내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운정 로컬푸드 복합센터와 연계해 농업인 판로를 넓히고, 시민들의 먹거리 복지를 강화하는 도농 상생 모델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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