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월 6일(화) 설 명절을 맞아 ‘설레이는 날, 우리 같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운정네컷’ 스티커 사진 촬영, 지역복지 기금 마련을 위한 미니바자회, 지역주민 소통활성화를 위한 ‘설렘카페’ 무료 다과 제공, 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어르신들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꾸며보기도 하시고, 평소 친한 어르신들과 함께 네컷 사진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순서로는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마술사로 구성된 마술공연 전문엔터테인먼트 히든트리의 재능기부로 마술공연이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파주시 시립아름드리어린이집에서는 원생들의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106만원을 후원하였다. 후원금은 무료식사 제공, 설렘카페 운영 등에 사용되었으며, 아이들의 정성과 함께 오색 떡을 복주머니 200개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이정호 관장은 “명절인 설이 되면 오히려 더 큰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이웃이 있다. 이러한 이웃들이 모두 모여 편하게 웃으며, 내 옆에 있는 이웃을 알아갈 수 있도록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이 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설명절 연휴 어르신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카레, 사골곰탕 등의 레트로트 식품, 김치, 연두부, 만두, 라면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준비하여 약 130여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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